이탈리아 체류허가증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Permesso di Soggiorno 신청 2019년 12월 26일, 내 몸무게의 거의 두 배가 되는 짐을 가지고 이탈리아 토리노에 무사히 도착했다. 예전에 위탁수하물을 얘네가 까먹고 싣지 않은 적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이번에는 무사히 나와 함께 공항에 도착했다. 무거운 짐 덕분에 2주 동안 어깨와 허리가 아파서 고생하긴 했지만 깨진 것, 상한 것, 없어진 것 없는게 어디여... 공항에서 택시를 잡아 타고 집으로 이동했다. 짐을 풀고, 리옹으로 가기 위해 다시 짐을 쌌다... 이탈리아 입국 후 비즈니스데이 기준 8일 내로 체류허가증을 신청해야 하는데 마침 연휴가 잔뜩 낀지라 1월 9일까지 시간이 있었다. 이 틈을 이용해서 친구들을 보러 리옹에 갔다. 새 출발 선물로 초상화 그려준 친구, 새 해인데 떡국이라도 먹고 가라고 초대해주신 옛 사장님 사모님.. 이전 1 다음